이상민(Sang Min Lee),김은하(Eunha Kim),김지연(Ji-Yeon Kim),and 선혜연(Hye-Yon Seun). "상담심리학의 현재와 미래과제."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30.3 (2018): 463-474.
◑ 원고의 목적
: 사회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주제, 제도 등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에 따라 상담의 현재 과제와 미래과제에 대해 살펴봄.
◑ 기고 논문의 문제 제기
① 상담윤리 : 상담자들은 내담자의 정보 보호 및 관리의 측면에서 윤리적 갈등을 겪음.
② 상담 효과 입증 : 상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효과 입증에 대한 요구 증대.
③ 상담정책 : 상담자의 질적 수준 확인할 수 있는 자격제도가 체계적이지 않음.
◑ 상담심리학의 현재 과제
① 상담자의 진로 및 처우 문제
: 상담을 직업으로 하여 생계를 유지하여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노력에 대한 현재의 보상이 부족함
: 안정된 상담 분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는 소수이며, 이는 공급이 수요를 앞서가기 때문
: 수요의 문제 중 ‘서비스 갭’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상담을 찾지 않는 현상 의미하며, 이는 상담자의 전문성 문제와 관련되어 있음.
② 상담자의 전문성 문제
: 수요자 관점에서 상담자의 전문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없음.
: 국가 공인 자격 아닌, 민간 자격증의 난립이 수요자의 평가에 혼란을 줌.
: 양적 확산을 통해 상담 인식 향상을 꾀할 것인지, 소수의 질 높은 상담을 통해 인식 향상을 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함.
③ 상담자의 윤리 문제
: 진로 상담자와 전문상담교사, 온라인 상담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상담 장면에서 이에 맞는 윤리 강령이나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
▶ 상담자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행정적이고 정책적 해결을 통해 힘을 얻을 필요 有
◑ 상담심리학의 미래 과제
① 상담교육 인증제도
: 과하게 보급되고 있는 상담 학위 과정의 개설을 지양해야 하며, 상담교육 인증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음
② 전문성의 객관적 측정이 가능한 지표(자격)
: 상담심리 관련 국가 자격증 도입, 자격법 제정, 상담활동 등에 대한 행정규정 시행 등 필요
: 상담수련과 관련한 윤리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
③ 상담의 효과성 입증
: 현재 효과성 입증에 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관련 연구는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임.
④ 융복합 기술과 연구
: 한국의 상담 연구는 상담이라는 한 분야에 국한되어 있음.
: 다른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융복합 기술과 연구 필요.
⑤ 개별 상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보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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