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와 특별 방역 대책(특별 방역 기간 달라지는 점!)

 

20년 2월부터 쓰기 시작했던 마스크는 21년 12월이 된 지금도 벗지 못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맞이해본 팬데믹은 내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중 가장 큰 변화였던 20년 재택근무 활성화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며 회사에서는 격일 재택근무를 추진했고

일자별로 재택-회사 출근-재택-회사 출근을 반복하는 삶이 시작되었다..!

두 번째 큰 변화는 대학원에 입학했지만! 학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것..(아까운 내 등록금..)

20년 후기 입학 이후 3기인 지금까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보질 못했다..ㅠ

모두 녹화 강의 또는 줌 수업 대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학교로 정신없는 생활을 하고 있던 나에게 들려온 희소식..!

위드 코로나! 3주 전 일상 회복 1단계가 발표되며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 과거로 돌아가나 했지만..!!

연이어 갱신되는 확진자와 중증환자..! 이에 일상회복 1단계 3주 차, 정부는 29일 위드 코로나 2단계 보류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앞으로 4주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코로나야 제발.. 빨리 사라져 줘..)

사실 백신도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 요즘은 집-독서실의 반복이라.. 내가 알아야 할 내용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 모르니까..! 무엇이 달라지는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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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특별 방역 기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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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방역 패스 확대에 유효기간 도입

 지금도 목욕탕, 헬스장, 노래방 등은 입장 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 혹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방역 패스)

 현재는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되었는지만 체크했는데! 앞으로는 6개월의 유효기간이 생긴다.

 

 

ⅱ. 18~49세도 3차 접종

 지금까지는 고령층과 얀센 백신 접종자 위주로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진행했는데, 이제 18~49세도 접종을 완료한 날로부터 5개월 후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하다. 방역 패스 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5개월 후 접종 함으로써 접종할 수 있는 시간을 약 한 달 주는 취지이다.

 3차 접종(부스터 샷)은 12월 2일부터 잔여백신이 있는 병원에서 바로 신청하여 맞을 수 있고!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

 3차 접종을 하는 분들을 위해 사전 예약 홈페이지 주소를 아래 기재한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kdca.go.kr)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ⅲ. 재택 치료

 지금까지는 증상이 경미하고 70세 미만인 사람에 한 해 본인이 원할 때 재택치료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거의 모든 확진자가 집에서 치료받을 예정!

 산소 포화도 측정기와 체온계 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용품을 지급받고 증상이 나빠지면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밥과 생필품 등 기존 생활치료센터에서 무료로 주던 것들을 대신해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오..!)

 다만,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하기 때문에 함께 사는 사람이 있다면 동거인도 격리를 해야 한다..! 동거인이 백신을 맞았을 경우 최대 10일간 출근과 등교가 불가하고, 백신 미접종 자일 경우 최대 20일간 출근과 등교가 불가능하다..!

 밖으로 나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쓰레기 버리는 것과 같이 불가피하게 나가야 할 경우에는 전담 공무원에게 미리 신고하고 나갈 수 있다고 한다..!(요즘 공무원들 참 고생이 많다ㅠㅠ)

 

ⅳ. 추가로 달라지는 것은?

 경로당이나 노인 복지관과 같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3차 접종을 다 해야만 입장이 가능!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영화관 전용관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했는데..! 다시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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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 보자면

3차 접종과 재택 치료가 가장 이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재택 치료로 인한 동거인의 불편이 예상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라는 수밖에..ㅠ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다시 한번 코로나 유행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다", "변이를 거치며 약화된 코로나가 자연 소멸할 것이다"

"고령층 전파가 시작되면 위험할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바..

지금까지 그래 왔듯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개인이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일상 회복이 하루빨리 되길 바란다.

 

코로나 특별 방역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