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레고 매장에서 받게 된 한 달 빠른 크리스마스 선물!
레고 21330 나 홀로 집에..!!
꼬맹이때부터 큰 레고를 갖는 게 꿈이었는데..!
나이 서른에 이루게 되었다.. (성공한 남자.. 레고 선물 받은 남자..)
엄청나게 크고.. 무겁다..
타임스퀘어에서 메리어트 호텔까지 들고 왔을 뿐인데.. 손이 덜덜 떨려서..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블록 개수는 무려 3,955개..!
완성 후 집 크기는 높이 약 27cm*폴 약 34cm*깊이 약 37cm라고 한다..!
(아직 차밖에 못 만들었다....)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실로 어마어마하다..
가격도 329,900원으로.. 어마어마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가격..)
구성은 5개의 미니 피규어와 케빈 집, 트리하우스 그리고 밴 차량으로 구성되어있다.
집으로 간신히 가지고 온 레고..!
크기가 남다르다..!
만들어 보려고 개봉!
총 24개의 파우치로 나누어져 있어, 설명서를 보고 만들기 편하다.
설명서는 케빈의 배틀 플랜! 이 표지이다.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집을 만들게 될 줄 이야..!
물론!
개봉하고 20분 정도 시간을 쏟아 밴을 완성하고는
허리가 아파서 중단했다..! ㅋㅋㅋㅋ
완성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
인터넷을 보니 완성까지 보통 9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완성 후에는 아크릴 케이스를 사서 보관하던데.. 나도 아크릴 케이스를 사서 보관해야겠다..
만드는 것부터 일단.. 하고.. ㅎ
우선 밴밖에는 안 만들었지만, 구매하는 순간의 설렘과
과거 나 홀로 집에를 보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너무 좋은 선물이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선물하기에 분위기도 맞고, 재미도 있고!
좋은 선물을 해준 여자 친구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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