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메뉴와 가격(홀리데이 쉐이크 후기)

가끔 괌에서 먹었던 도스 버거가 생각날 때가 있다..

미국의 맛, 살찌는 맛..!

서양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그 맛..!

그럴 때마다 쉑쉑 버거를 방문하곤 하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쉑쉑 버거를 방문해보았다.

영등포 쉑쉑 버거는 타임스퀘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만석이어서 10분 정도 대기 후 주문할 수 있었다.

쉑쉑 버거 메뉴와 가격, 여전히 햄버거가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셰이크가 좀 비싸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맛있으니!! 괜찮다 :)

대기하며 메뉴를 보고 있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리데이 셰이크가 나왔다.

이러면 또 안 먹을 수 없지..!

쉑 스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쉑 스택을 시키면 소다(L)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었다.

버섯 패티는 선호하지 않으므로..!

쉑 버거로 주문!

홀리데이 셰이크와 제로 콜라, 프라이도 추가했다.

주문을 하니 다음 방문 시 커스터드 1컵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유효기간은 11월 30일까지..? 아마 못 먹을듯하다!ㅋㅋ

홀리데이 셰이크 가격은 6,800원이었다..! 비싸구나..!

20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으나, 10분 만에 조리되어 나왔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쉑 버거, 다만 크기는 좀 아쉽다..!

소식하는 나도 최대 세 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여자 친구가 꼭 시키는 프라이!

프라이를 찍어먹을 수 있는 케첩과 머스터드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된다.

홀리데이 셰이크는 외형을 보고 생각나는 딱 그 맛이다. 달콤하고 살찔 것 같은 풍요로운 맛..!

다만 빨대가 너무 작아서 먹는데 힘들었다. (혈압 오름)

쉑쉑 버거는 언제 먹어도 항상 미국에 있는 느낌을 주는 맛이다.(괌, 사이판 제외 미국 가본 적 없음)

풍요로운 고기 맛을 느끼고 싶거나

고급진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쉑쉑 버거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