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로 옆이 다산 신도시인데 말로만 좋다고 들었지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그렇게 다산 신도시는 평생 갈 일이 없겠거니 하고 있던 도중!
친구가 옷을 사러 아울렛을 가자고 하여 방문하게 된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려면 일산이나 파주까지 1시간 반 거리를 달려야 했는데..!
다산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있다는 소식에 바로 준비해서 출격했다.
Ⅰ.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마침 오픈 1주년 맞이 세일 중이었다.
확실히 1년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감각적이었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참 많았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부터 아이들과 노는 부모님까지 참 보기 좋았다.
▶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0:30
국내 유일 갤러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타이틀로 개점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시설도 깔끔하고 넓어서 북적이지도 않아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타 아울렛에 하나씩 존재하는 명품 매장이 없다는 것?!
하지만 명품을 한 곳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명품 편집샵이 있었다.(어차피 명품 살 것은 아니니.. 괜찮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주차도 무료!!
(매장에서 일요일은 무료라고 함)
▶ 공식적인 주차요금은
30분 무료주차 /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 / 5만원 이상 구매시 5시간 무료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주차요금 낸 사람은 아직 없다는 게 정설)
옷은 친구 만사고 한 두어 시간 걷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1층 식음료 매장으로 달렸다.
Ⅱ. 랑만
뭘 먹을지 고민하다 들어간 베트남 요리 전문점 '랑만'
쌀국수, 분짜, 볶음밥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쌀국수 주문!
주문과 동시에
고수와 라임, 고추..? 를 사이드로 내어주신다.
이어서 나온 쌀국수
특이하게 스프링롤 비슷한 튀김이 토핑 되어있다.
고기도 많이 토핑 되어있고, 국물도 진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12,000원
Ⅲ. 츄로스
도착하자마자 커피 한 잔 했는데
오래간만에 본 반가운 츄로스 가게..!!
대학생 때 참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다.
츄로스 정말 맛있는데..
츄로스도 먹을까 하다가
배가 안고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시원하게 마셨다.
처음 가본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안에 음식점도 많고, 의류 매장은 당연히 많고
영화관도 있어서 주말 날 잡고 방문하면
충분히 즐기기 좋을듯하다!
▼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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