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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식 설렁탕 맛집 미성옥

by WINWINWIN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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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랜만에 찾은 명동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연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코로나 이전의 발디딜 틈 없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제법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었다.
특히, 가장 달라진 점은 길거리 전체에 달고나의 달콤한 향이 가득했다는 것..
오징어 게임의 열기는 명동 길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달콤한 달고나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좋지만
 
든든하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 회사다닐 때 가끔 가던
미성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명동은 숨은 골목이 참 많다.

그리고 그 숨은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맛집도 많다.

미성옥도 한 눈 팔고 가다가는 못찾을 수도 있는 으슥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50년 전통 설렁탕 전문점 미성옥'

영업시간은

매일 06:00 - 22:00 연중무휴라고 한다.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는 미성옥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 참조

 

설렁탕 (보통) 10,000원 / (특) 12,000원

수육 (소) 30,000원 / (대) 40,000원

선불이라고 쓰여있는데 후불로 받으셨다.

점심시간이라 수육을 먹기엔 좀 그래서

설렁탕 보통으로 주문..!

설렁탕/곰탕집은 김치 맛이 굉장히 중요한데,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있는 훌륭한 맛이었다.

 

설렁탕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맛..! ㅎㅎ

심심하지 않게 간이 되어 있는 맛이라서 좋았다.

명동 맛집 특히 한식 맛집 가고 싶을때는 미성옥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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