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경복궁 맛집 오는정 쪽갈비

 

나들이 하기 딱 좋은 10월의 주말

간만에 경복궁으로 나들이를 갔다.

주말 경복궁은 우리 사회에 위드 코로나가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듯

엄청난 인파를 자랑했다.

경복궁 입장 후 30분 정도 걸었을까..? 아름다운 고궁의 풍경이 무색하게

급격히 당이 떨어지는 신호가 오기 시작...

궁 내부에 있는 의자에 걸터앉아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ㅋㅋ

그리하여 찾게된 경복궁 바로 옆 효자동 맛집

'오는정 쪽갈비'

갈비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입구 사진을 못찍어서 거리뷰로 대체

오는정 쪽갈비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내에 위치하고 있다.

나름 종로에서 회사생활도 하고, 나들이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효자동이 이렇게 핫플레이스인줄은 몰랐다..!

경복궁 뒷문인 청와대부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가는 길에 감성돋는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아 보였다.

 

오는정 쪽갈비 가게 입구는 쪽갈비를 초벌하는 장소가 있는데

덕분에 입구부터 불향 가득..

메뉴는 쪽갈비(프랑스산), 생삼겹살(국내산), 소갈비살(미국산)

가격은 상기 이미지를 참고 :)

가게 이름이 쪽갈비임은.. 쪽갈비를 시켜야한다는 의미..!이기에

당연 쪽갈비 2인분 주문!!

평범한 고깃집의 반찬 구성이 세팅되어진다.

동치미가 달짝지근하여 매우 맛있었다 :)

공기밥도 시켰는데..! 먹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 나온다. 

반찬 세팅후 초벌된 쪽갈비 2인분 등장..!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메뉴다...

중불~약불에 데워 먹으면.. 정말 맛있다.

 

경복궁 나들이 할 일이 있거나, 효자동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오는정 쪽갈비 강추..!

위치는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가깝다.

경복궁 구경 후 식사 예정이면 청와대쪽 출구로 나온 후 효자동을 천천히 둘러보며 와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