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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2

피지낭종 제거 수술 기록과 후기(Feat. 사가정 동부외과) 얼마전 피지낭종과 관련하여 주저리주저리 글을 썼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피지낭종을 검색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피지낭종이 흔한 병인 것 같다. :) 그리하여 써보는 피지낭종 제거 수술 후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써보기로 하겠다.. Ⅰ. 10. 10(일) 피지낭종으로 인한 통증 발생 14일에 처음 통증을 느꼈고, 피지낭종 부분 붓기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여드름이겠거니.. 하고 방치했다. 방치하면서 때때로 손으로 터치하기도 함. Ⅱ. 10. 14(목) 피지낭종 부분 붓기 커짐(피부과 1차 방문)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가라앉기는 커녕 점점 커지고 통증도 심해져 피부과 방문. 피부과에서 피지 낭종이라는 진단 받음. 이미 염증화 되어 약으로 처치해보고 안되면 수술 진행해야한다고 함. 먹는약과 연고(에스로반) 처.. 2021. 11. 3.
피지낭종 제거 수술 그리고 흉터 몇 주전 부터 아파오던 턱 뾰루지가 점점 커지더니 딱딱한 수준을 넘어 물이찬것 처럼 부풀어 올랐다..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었는데 1주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외과나 성형외과에가서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주변 외과로 향했다. 외과 선생님은 환부를 만지거나 짰는지, 왜 병원에 바로 오지 않았는지 물어보았고 원인을 찾아 막을 들어내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제를 통해 비닐막과 같은 피지낭종을 들어내는 수술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아마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했다. 피지낭종이 딱딱해져있을때 바로 왔다면 흉터가 남지 않거나 최소한의 흉터만 남았을텐데라며 아쉬워 하셨다. 피지낭종은 초반에는 딱딱하게 피부 속에 자리잡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손을 대거나, 짜려고 ..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