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버스 탑승 후기 : 서울 - 광주 (물 챙겨서 앉으세요!)

오늘은 프리미엄 버스 탑승 후기를 올려보려 한다.

후기를 올리기 전에

장거리 버스를 탈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꼭!!

프리미엄 버스를 추천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럼 꿀팁이 포함된!

프리미엄 버스 탑승 후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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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버스 탑승 후기(중앙고속)

 

서울 - 광주 프리미엄 버스를 타기 위해

센트럴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광주에 1시 전까지 도착해야 하므로..

9시 출발 차편을 예매했다.

첫 프리미엄 버스라 기대를 하며..!

프리미엄 버스

위풍당당하게 주차되어있는 프리미엄 버스

다른 버스들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발급받은 승차권을 찍고 탑승하면 된다.

여기서 첫 번째 팁!!!

3번 좌석 바로 앞(버스 계단 왼쪽)에

차량용 냉장고가 있다.

열어보면 탑승객들을 위한 물이 준비되어있다.(얼음물/시원한 물)

장시간 버스를 탑승하면 목이 탈 수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얼음물은 오픈할 때 물이 넘칠 수 있으니 조심..

버스 좌석

생각해보니 좌석 전체 사진을 못 찍었다...

좌석은 캡슐 형태로 엄청나게 아늑하고 편하다..

아예 누워서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

그리고 좌석 앞쪽에

무선 스마트 폰 충전기, 물 거치대, 작은 테이블과

티비가 나오는 스크린이 위치해있다.

여기서 두 번째 팁..!

콘센트는 없다. 대신 USB 연결선은 있다.

요즘 나오는 충전기는 양쪽 모두 C타입으로 되어있는데 C타입 연결은 불가하니 참고하시길!

좌석

좌석의 왼편에는 이어폰 단자와 볼륨, 채널 이동 버튼이

우측에는 좌석을 눕히거나 원상 복구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있다.(등받이와 발받침 조절)

여기서 세 번째 팁..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용이 불가하다.

혹시 스크린을 이용해 TV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스카이라이프 채널 송출)

유선 이어폰을 준비하셔야겠다.

커튼

프리미엄 버스 좌석은

우등과 마찬가지로 2인 - 1인으로 배치되어있는데

2인 좌석은 옆사람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커튼을 칠 수 있다.

서울 - 광주 예상시간은 3시간 20분이었지만

3시간 40분을 달려 유스퀘어에 도착하였다.

좌석이 엄청 편해서 3시간 40분 동안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KTX보다도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할 것 같다.

가격은  서울 - 광주 36,500원 (우등 고속 28,100원 / 일반 고속 1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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