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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기 난로 구입 후기 : 가성비 소형 전기 난로 구입 (모리츠 전기 스토브)

by WINWINWIN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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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엄청 추워졌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도를 기록했다고 하니

진짜 겨울이 와버렸다..

오래간만에 입김도 봤다...

지금 다니고 있는 독서실에도 추위가 찾아왔는데

난로가 있긴 한데.. 너무 작아서 트나 마나.. 내 자리까진 열기가 안 와서

결국 전기난로를 따로 구매했다.

"사기 직전까지도 앞으로 2달~3달만 사용할 텐데.."

그냥 참고 다닐까 고민했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서 따뜻하게 공부하자고 결심! 바로 구매했다.

 

온열 제품은 역시 신일이 명품이지만..

돈 없는 고시생인지라..

동급 제품 중 가격이 저렴한 모리츠 전기난로를 구입했다.


모리츠 2단 분리형 절전형 전기스토브

JEH-800HJ (S)

 

모리츠 전기 스토브
모리츠 전기 스토브

소형 전기 히터의 경우 디자인이 다 똑같다.. ㅋㅋ

어떤 제품이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없다..

두 개의 석영관과 두개의 전원.. 

G마켓에서 11,590원을 주고 구매했다.(배송비 무료/스마일 배송)

주문 다음 날 바로 도착!

모리츠 전기히터
모리츠 전기히터

도착하자마자 독서실로 가져가서

구동!!

오른쪽 아래 전원이 두 개 있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켜짐에 놓아도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불량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작동은 잘 되니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다.

 

1일 차 사용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

적당한 크기에 손잡이도 있고 발열은 매우 잘 된다.

전원을 켜면 10초가 안돼서 뜨끈해지기 시작한다 ㅋㅋ

그리고 넘어졌을 경우 화재 방지를 위해 자동 전원 차단 장치가 되어있다.(좀 허접함)

모리츠 히터 뒷면
전기 스토브 뒷면

뒷면도 심플

발열된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게 손잡이가 상담에 위치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에너지 소비효율이다.

전기스토브가 이렇게 전기를 많이 먹는구나..

가정에서 사용 시 월 7만 원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한다..?!(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나..?)

이렇게 비싸다고?! 놀라서 다른 회사의 동일 성능 전기히터를 검색해보니

대부분 7만 원에서 7만 1천 원 정도의 에너지 소비효율이 적혀있었다..

모리츠 히터
모리츠 전기 스토브

그래도.. 따뜻하면 됐지 뭐..

이러라고 겨울에는 독서실비를 더 내니..

자기 합리화를 하며..

추운 겨울에도 열공하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사무실용 전기스토브를 찾는다면

모리츠 전기 스토브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하다.. 11,000원의 합리적 가격

단점은 전원 차단장치가 조금 허접하다는 것, 전원에 불이 안 들어오는 것(내 제품만 그럴 수도)

하지만 성능은 최고..

후끈후끈하다.

올 겨울 사무실에 놓을 소형 전기히터를 찾고 있다면

모리츠 전기히터 강추!!

내 돈 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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