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 서울시 교육 복지제도(아이스크림 홈런과 엘리하이가 무료!)

 

뉴스를 틀면

코로나로 인해 중위권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코로나로 인해 공교육 공백이 발생하며

상위권 아이들은 공교육 공백을 사교육으로 채워 더욱 높은 성취를 맛보고

중위권과 하위권 아이들은 공교육 공백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아

모두가 하위권으로 전락했다는 내용이다.

공교육의 중요성이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다시 한번 밝혀진 셈이라고 봐도 될까..?

 

1년~2년이면 끝날 줄 알았던 팬데믹이었지만

지금 추세를 보면 언제 끝날지 장담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교육부에서는 전면등교를 강행하고 있지만

학교 발 전파는 더 심해지고 있는 요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 더욱더 다양하게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에서는 '서울 런'이라는 시스템을 론칭했다.

과연 어떤 시스템인지 함께 알아보자 :)

목차
1. 서울 런?
2. 이용 대상 및 지원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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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런?

 

서울런은 학습 공백으로 인한 소득계층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이다.

서울런 (seoul.go.kr)

서울런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 비교과 학습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지원한다고 나와있다.(검정고시 포함)

뿐만 아니라 공부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에게

온, 오프라인 멘토링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 프로그램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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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용 대상 및 지원 콘텐츠

서울런 이용 대상 기준은 아래와 같다.

ㅇ 서울시 거주 소득기준 대상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 소득 기준 :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수혜자(중위소득 50% 이하)

 - 연령 제한 : 만 6세 ~ 만 24세

ㅇ 지원 콘텐츠

지원 콘텐츠

지원 대상 조건에 부합하다면 상기 이미지에 나와있는 콘텐츠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중, 고등과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메가스터디와 이투스, 대성 마이맥 등이 있고

초등과정에는 엘리 하이와 아이스크림 홈런이 있다.

엘리 하이는 메가스터디에서 만든 초등 학습 브랜드로 인터넷 강의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학교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프로그램을 만드는 아이스크림 에듀에서 제공하는 초등학습 서비스로 시중에 유명 상품인 교원 빨간펜(현, 아이 캔 두), 웅진 스마트 올과 같은 교과 진도식 학습지 프로그램이다.

엘리 하이와 아이스크림 에듀 두 업체는 최근 초등 학습지 업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서울런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초등 학습 콘텐츠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멘토링

온라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맞춤형 멘토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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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서울특별시의 서울 런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마 전 교육부 차원으로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지자체에서도 팬데믹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교육 공백에 원활히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지자체, 학부모, 학교, 교사까지

모두가 협심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